정수기필터 시스템, 정수기필터 구성 추천

정수기필터의 종류별 특성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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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단계 : 세디먼트필터 – 프리카본필터 – 역삼투막필터 – 포스트카본필터

기존의 정수기에 가장 많이 사용되었던 방식으로 현재까지 꾸준히 사용하고 있는 시스템입니다.

물속에 어떠한 이물질이 있는지 확인하기 어려울 때 추천합니다.

지하수라면 인체에 유해한 이온성 물질까지 제거하는 것을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역삼투막필터 시스템을 추천합니다.

위의 표에서 보는 바와 같이, 역삼투막필터는 운전하기 전에 원수의 전처리가 필요합니다.

특히 탁도와 염소농도가 역삼투막의 제거효율에 큰 문제를 일으키기 때문에 전처리용 카본필터를 사용해야 하며,

필터의 보존 및 기능 유지를 위한 첨가물 등 잔존 이물질의 제거나, 물맛 향상을 위해 포스트카본필터를 사용해 주어야 합니다.

또한 가정용 역삼투막필터는 하루에 100에서 300리터(80GPD의 겨우 약 0.2 L/min)의 정수물을 얻을 수 있으므로 저수조가 있어야 편리하고,

고압(3.5~4.2Kgf/cm²)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펌프 등을 사용해야 하고, 정수가 이루어 지지 않을 때에는 펌프를 멈추어야 하며,

100%의 원수가 들어가 15%의 정수를 얻고, 85%의 농축수가 버려져야 하고, 정수가 이루어 지지 않을 때에는 농축수를 멈추어야 하는 등등의 조치를 필요로 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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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단계 : 세디먼트필터 – 중공사막필터(또는 UF-CSM) – 포스트카본필터 – 포스트카본필터

우리나라의 수돗물과 같이, 원수에 유해한 이온성 물질이 없다고 판단될 경우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.

역삼투막필터의 운전제약이나 비용낭비가 없어, 배관의 노후로 인해 발생하는 이물질이나 소독 부산물 등의 처리를 위해서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.

중공사막필터나 CSM 브랜드의 한외여과막필터는 폴리설폰(polysulfone)재질로 되어 있어, 역삼투막과는 달리 염소농도의 큰 운전제한이 없기 때문에 프리카본필터가 필요하지 않습니다.

참고로, UF 필터가 일반적이지 않았을 때, 역삼투막의 전처리 필터로 사용된 프리카본필터는, 염소의 제거가 주 목적이었기 때문에,

활성탄 자체가 가지고 있을 수 있는 중금속 등의 유해물질을 관리하지 않은, 보다 저렴한 활성탄을 사용하는 제조사가 많았습니다.

그러나 중공사막필터를 미세여과필터로 하는 시스템에서는, 중금속 등 이물질을 원하는 만큼 제어하기 어렵기 때문에,

프리카본필터 또는 포스트카본필터에 사용되는 활성탄은, 활성탄 자체가 지닌 이물질을 제거한 산세척 활성탄(acid washed granular activated carbon)을 사용해야 합니다.

UF-시스템에서는 프리카본 - 포스트카본의 구분이 무의미 하다는 것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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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단계 : 중공사막(또는 UF-CSM) – 카본블럭필터(또는 포스트카본필터)

수도 배관이 깨끗하여 녹물이나 부유물이 거의 없는 경우 추천합니다.

유럽이나 미국에서도 카본블럭필터 단독으로 정수하여 사용하는 경우를 이제는 흔히 볼 수 있습니다.